바시티 자켓 추천 TOP 4 (2022년 3월 기준)

요즘 바시티 자켓을 입는 사람이 정말 많아진 것 같다.

 

라이더 자켓의 유행이 지나고, 무난한 미니멀 감성의 싱글 레더 자켓이 유행하다 보니 대안으로 바시티 자켓을 찾는 사람이 많아진 것 같다.

 

바시티 자켓은 싱글 레더 자켓과 다르게 제품마다 디자인의 차이가 크기 때문이다.

 

싱글 레더는 기껏해야 디테일 한 두 개 차이지만 바시티 자켓은 아예 컬러 배색의 위치를 다르게 넣을 수 있어서 그렇다.

 

때문에 바시티 자켓을 많은 사람들이 입는다고 해도 배색의 차이 덕분에 완전 다른 옷같이 입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한마디로 뻔한 옷을 입는 것이 싫은 분들이 입기에 좋은 아우터라는 뜻이다.

 

그래서 많은 사람들이 입고 벗기에도 좋고 지금 계절에 딱 맞는 바시티 자켓을 많이 찾고 있는데 그만큼 본인은 어떤 바시티 자켓을 사야 좋을지 고민 중인 분들이 많을 것 같다.

 

그래서 이번에는 봄에 입기 좋은 아우터로 바시티 자켓을 추천하려 한다.

 

2022년 3월 무신사 기준으로 판매량이 높고 내 기준 가성비가 좋은 제품으로 TOP 4를 골랐다.

 

 

 

 

 

올봄, 바시티 자켓으로 특별한 사람이 되어보자

4위. 키뮤어 - 레더 배색 파이핑 카라 바시티_블랙

4위는 키뮤어의 레더 배색 파이핑 카라 바시티 자켓이다.

 

배색 디테일의 포인트가 깔끔하게 들어가서 캐주얼 룩을 연출하기에 매우 좋은 바시티 자켓이다.

 

왠지 대학교 과잠을 연상시키는 디자인으로 과잠이 없거나 과잠을 입기는 부담스러운데 과잠 느낌의 아우터를 찾고 있는 독자분들에게 추천한다.

 

비건 레더임에도 부드러운 터치감을 가지고 있어 좋다는 후기가 많으며 가격 또한 5만대로 저렴한 편에 속해서 학생분들에게도 부담 없이 추천할 수 있는 바시티 자켓이다. 

 

투웨이 지퍼를 사용해서 다양한 코디로 연출이 가능한 것도 장점이다.

 

또 배색 파이핑 포인트로 깔끔한 무드를 연출했으며 앞쪽에 빅 포켓 디테일을 넣었다.

 

이를 통해 오버핏으로 나온 이 제품의 무드와 잘 어우러지는 트렌디함을 잘 살린 제품이다. 

3위. 도프제이슨 - 비건레더 밸런스 바시티 자켓 BLACK

3위는 도프제이슨의 비건레더 밸런스 바시티 자켓이다.

 

도프제이슨은 레더 자켓하면 이제는 떠오르지 않을 수 없는 브랜드가 되어버렸다.

 

그래서 어김없이 또 등장했는데, 몇 번을 봐도 디자인이 너무 예쁘다.

 

정말 이름 그대로 배색 밸런스가 잘 잡힌 바시티 자켓이다.

 

이 바시티 자켓에는 도프제이슨에서 자체 개발한 비건레더 원단이 사용되었다.

 

이 원단은 다른 비건 레더 원단과 다르게 온도와 습도에 강하며 리얼레더의 질감과 거의 흡사하게 개발되었다고 한다.

 

실제로 도프제이슨의 비건 레더는 냄새도 타 브랜드의 비건 레더보다 덜 나고 질감도 크게 차이 나지는 않는다는 평이 많다.

 

비건레더 밸런스 바시티 자켓은 나그랑으로 제작되어 어깨 걸림 없이 편안한 착용감이 특징이며 적당한 오버핏과 기장감으로 다양한 체형 커버가 가능한 제품이다.

 

따라서 캐주얼룩으로 활용하기 매우 좋은 제품이고 체형에 관계없이 입기에도 좋다.

 

또한 밋밋한 올블랙 또는 무채색 코디에 포인트 주는 아이템으로 사용하기에도 좋다.

 

비건 레더지만 가격대가 조금 있는 편이라서 이 제품은 대학생분들에게 추천한다.

 

 

 

2위. 도프제이슨 - 오버핏 비건레더 래피드 투톤 자켓 

2위는 또 도프제이슨 제품이다.

 

오버핏 비건레더 래피드 투톤 자켓이라는 바시티자켓인데 오늘 본 바시티 자켓중에 가장 배색이 유니크하게 배열된 바시티 자켓이라 가격대가 조금 있음에도 추천을 안 하고 넘어갈 수가 없었다.

 

심지어 이 제품에는 특이한 점이 있다. 바로 도프제이슨이 자체 개발한 두 가지 비건 레더 원단이 혼용된 제품이라는 점이다. 

 

먼저 검정 컬러 레더 부분부터 보면, 리얼레더와 흡사한 자연스러운 크랙감을 가지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어서 아이보리 컬러 부분은 부드러운 터치감과 미색의 은은한 광택감으로 부담스럽지 않은 조화를 이루도록 설계했다.

 

이렇게 옷 하나에 다른 질감의 원단이 사용된 제품은 정말 유니크한 것 같다. 

 

처음엔 배색 배열만 유니크한 줄 알았는데 정말 돈값을 하는 제품이라고 생각한다.

 

오버핏으로 나와 체형도 커버되고, 비건레더임에도 가볍고 여유로운 착용감을 가지고 있다.

 

또 패널에 따른 배색 배치로 입체감 있는 실루엣을 가져 단품으로 입어도 포인트가 되는 아이템이라 범용성이 매우 뛰어나다.

 

가격대는 다른 TOP 4 제품들의 비해 조금 높은 편이지만 그럼에도 충분히 돈 값 그 이상을 하는 가성비 제품이라고 생각한다.

 

지갑 여유가 있는 분들 중에 바시티 자켓을 생각하고 계셨다면 무조건 이 제품을 추천하고 싶다.

 

1위.  파르티멘토 - 비건 레더 래글런 바시티 자켓 블랙 

1위는 파르티멘토의 비건 레더 래글런 바시티 자켓이다.

 

이 제품은 손목 시보리 디자인이 매우 특이하다.

 

검정과 아이보리 색의 스트라이프 배열로 되어있는데 마치 얼룩말을 연상시키지만 확실한 포인트가 된다.

 

이 비건레더 제품을 1위로 추천하는 이유는 내구성이다.

 

비건레더를 알아보시는 분들 대부분은 가성비를 중요시할 텐데 그만큼 오래 입을 수 있는 옷이어야 그 가성비도 의미가 있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물과 습기, 스크래치에 강하다는 평이 많았다. 심지어 판매량 수가 가장 높기에 파르티멘토의 바시티 자켓을 1위에 올렸다.

 

뿐만 아니라 루즈핏으로 나와서 체형 보완도 가능하고 앞서 말했듯 손목 시보리 부분과 밑단의 색 패턴 덕분에 포인트 아이템으로도 활용이 가능해서 나무랄 데가 없는 제품이다.

 

또 기장감이 그렇게 길지 않아 크롭한 느낌으로 다리가 길어 보이는 트렌디한 룩을 완성할 수도 있다.

 

극강의 가성비를 따지는 분들에게는 바로 이 파르티멘토의 비건 레더 래글런 바시티 자켓을 추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