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작남 쇼핑몰 추천 리스트
1. 키작은남자
키작은남자는 이름부터 키작남들을 위해 만들어졌을 것 같은 쇼핑몰이다. 키작은남자는 스타일룩북이 아예 따로 있을 만큼 다른 키작남 쇼핑몰에 비해 규모가 큰 편이다.
심지어 가격대도 저렴한 편에 속하니 패션 아이템을 살 때 가성비를 챙기는 키작남에게는 더할 나위 없이 좋은 쇼핑몰이라 추천 리스트에 넣었다. 레더 자켓이 10만 원을 넘기지 않는 수준이니 가성비에 대해서는 더 이상 말하지 않겠다.
색상도 정말 다양하다 셔츠류나 반팔 티셔츠류의 제품군을 살펴보면 셔츠류의 경우 11가지 컬러, 티셔츠의 경우 무려 29가지나 되는 컬러를 선택할 수 있다. 사실 진짜 패션을 잘 아는 사람이라면 평범한 색상에서 벗어나 본인에게 가장 잘 어울리는 색상으로 코디를 한다.
키작은남자에서는 이러한 부분까지 고려를 해서 가장 베이직한 패션 아이템부터 많은 색상으로 키작남들을 맞이해 준다.
요즘엔 또 퍼스널컬러 진단이 유행이지 않은가. 퍼스널컬러 진단받고 본인에게 가장 어울리는 색상의 옷을 찾는 키작남들에게도 정말 제격인 것 같다. 옷 종류도 정말 다양해서 쇼핑만 해도 한세월 보내기 쉬우니 조심하자. 자칫 방심하면 텅장되는 건 한 순간이다.
2. 언더70
"키는 작아도 매력은 180인 형들 안녕! 어서 와 언더 70이야~"
언더70의 홈페이지를 클릭하는 순간 우리를 반기는 메인 배너의 문구다. 왠지 기분이 나쁠 수 있지만 키 작아서 맞는 옷 구하기 힘든 사람을 옷 잘 입는 사람으로 만들어주겠다는데 그런 건 하나도 중요하지 않다. 언더70이 가진 장점이 그런 자존심 따위는 내려놓게 만든다.
언더70에서는 키작남들이 어떻게 하면 비율이 좋게 보일 수 있는지 정확하게 알고 있는 것 같다.
키작남뿐만 아니라 대부분의 사람은 짧은 기장의 아우터나 상의, 그리고 밑위가 긴 바지를 입었을 때 비율이 좋아 보인다. 그 이유는 기장이 짧은 상의는 하체를 최대한으로 드러나게 해 주고, 밑위가 긴 하의는 허리를 더 길게 만들어주기 때문이다.
우리 같은 키작남들에게는 여기에 와이드 핏 하의를 입어주면 그 효과가 배가 된다.
상체로 가는 시선이 하체 쪽으로 몰리게 되면서 길어 보이는 효과다. 또한 키는 작은데 허벅돼인 경우에도 이러한 단점을 보완해 줄 수 있어 하의는 와이드 핏으로 입어주는 것이 매우 효율적이다.
언더70은 이런 아이템들을 패션입문자도 알기 쉽게 제품 이미지에 표시해 놓는다. 짧은 기장이라던지 와이드 핏이라던지 말이다. 그래서 이제 막 옷 좀 잘 입어보고 싶다 하는 키작남들에게 너무 유용한 쇼핑몰이라 추천리스트에 넣었다.
3.에이치
에이치는 겉으로만 보면 키작남들을 위한 쇼핑몰이라고 보기 어려울 수도 있다. 사이즈도 대부분 프리사이즈로 나오는 경우가 많고 모델 착샷을 봤을 때 비율이 너무 좋아서 과연 내가 이 옷을 입어도 이 핏이 나올까 싶은 생각이 들 수 있으니 말이다.
하지만 사이트에 들어가 SIZE&FIT이라고 되어있는 배너를 클릭해 보자. 모델의 스펙이 나오는데 그 스펙이 무려 키작남들을 대변해 주기에 부족함이 없는 스펙이다. 그런 스펙을 가진 모델이 입어도 멋있어 보이고 비율이 좋아 보인다? 더 할 말이 필요할까.
우리 키작남들을 위한 쇼핑몰임에 틀림없다. 심지어 미니멀한 아이템들이 많아서 키도 작고 옷도 못 입어서 자신감이 많이 부족한 키작남도 에이치에서 파는 제품들로 코디만 잘하면 훨씬 더 많은 여자들에게 사랑받을 수 있는 키작남으로 변신할 수 있다고 장담한다.
4.바이슬림
바이슬림은 무려 7cm나 키를 높여주는 스니커즈, 더비슈즈, 첼시부츠를 매우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는 쇼핑몰이다. 그리고 1+1 아이템도 정말 많이 존재한다.
키작남 중에서도 주머니 사정이 가까운 스타벅스에서 아메리카노 사 먹을 돈으로 조금 멀더라도 빽다방 아메리카노를 사 먹으러 가는 정도의 주머니 사정을 갖고 있는 키작남이라면 이 쇼핑몰을 적극 추천한다.
이렇듯 바이슬림은 중간 도매시장을 거쳐 유통되는 방식이 아닌 직접 생산방식으로 제작해 판매하는 방식이다 보니 확실하게 타 쇼핑몰들에 비해 저렴한 편에 속한다. 저렴하기만 하다면 그다지 추천하지 않았을 것이다.
싸기는 정말 싼데 품질이 너무 떨어져 한 두 번 입고 못 입게 되어버려서 돈 날렸다고 생각하기를 수백 번 반복했던 사람으로서 그런 쇼핑몰이라면 절대로 추천하고 싶지 않다.
하지만 바이슬림은 그런 측면에서도 부족함이 없다. 유통과정이 줄어들면서 거품가가 빠진 만큼 더 좋은 퀄리티로 소비자들에게 제품을 선보이겠다는 바이슬림의 다짐이 인상 깊었다.
그래서 나도 다른 사람들에게 자신 있게 추천할 수 있는 것 같다. 가격도 퀄리티도 착한 쇼핑몰인 만큼 우리 키작남들이 많이 애용해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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