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TUR 세터 브랜드 소개
SATUR는 2020년 서울에서 시작된 브랜드다.
브랜드명인 'SATUR'는 토요일을 뜻하는SATURDAY에서 따온 것이다.
'토요일을 선물하세요'라는 슬로건을 토대로 세워진 브랜드임을 표방한다.
세터는 이러한 슬로건에 맞게 리조트 컨템퍼러리 스타일을 추구한다.
토요일의 하와이같은 휴양지를 생각하면 떠오르는 여유롭고 평화로운 감성을 담아낸 듯한 스타일.
그래서인지 세터를 처음 접해보는 분들은 대부분 이렇게 말한다. 결코 흔하지 않은 스타일의 디자인이면서 세련되었다고 말이다.
솔직하게 말해서 그만큼 가격대가 있게 아이템들이 형성되어 있는 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나는 지금까지 세터의 아이템을 100만 원 조금 넘게 옷장에 들이면서 한 번도 후회해 본 적이 없다.
그만큼 다른 브랜드의 옷들보다도 자주 입는다. 또 주변에서도 탐난다고 호평을 받는 대부분 옷이 나에게는 바로 이 세터의 옷이다.
그렇다고 해서 가격대가 하이엔드급으로 비싼 건 또 아니라서 학생들에게도 충분히 고려해볼만한게 장점이다.
그렇다면 이번엔 내가 직접 입어보고 꼭 추천하고 싶었던 세터의 야심작을 소개해보겠다.
SATUR 추천 아이템 소개
1. 브루클린 뉴트로 와이드 워시드 데님 뉴트로 블랙 159,000원
세터에서 가장 유명한 바지 디자인이다. 지금은 이런 형태의 디자인을 다른 브랜드에서 복제하듯이 만들면서 비슷해보이는 클론 바지가 많아졌다.
하지만 앞서 말한 클론 바지들은 오리지널이 가지고 있는 디테일한 멋까지 표현해내지는 못한다.
그렇기 때문에 여전히 나는 가격대가 조금 더 있더라도 세터의 브루클린 뉴트로 와이드 워시드 데님 뉴트로 블랙을 정말 추천하고 싶다.
데님 색상이 가장 원조인데 왜 블랙이냐? 데님 색상은 판매량이 이미 너무 높은 제품이라 다른 브랜드의 클론 제품들까지 더하면 이제는 길거리 어디를 가도 볼 수 있는 흔한 디자인이 되어버렸다.
하지만 클론 제품들 중에서 블랙 색상으로 위 디자인을 따라한 제품은 비교적 적기 때문에 뻔하지 않게, 남들과 다르면서 멋스러움까지 챙긴 코디를 완성시킬 수 있다.
그리고 그만한 데에는 세터의 야심작 팬츠가 제 격이다.
2. 레체 투 톤 집업 자켓 글리터 그린 브라운 249,000원
이 제품은 봄, 가을에 입기 아주 적합한 제품이지만 동시에 겨울철에 코트나 패딩 안에 레이어드 해서 입기 좋은 제품인 데다 고급지고 흔하지 않은 디자인의 재킷이라서 추천 아이템에 넣었다.
이 제품은 과장 조금 보태서 입고 다닐 때마다 친구들한테 "야, 이거 옷 진짜 멋있는데?" 이런말을 듣게 해주는 장치가 내장되어 있다.
그것도 그럴 것이 우선 컬러부터가 흔한 컬러가 아니다. 시중에서 흔히 볼 수 없는 카키색과 초록색 그 사이 어딘가에 있는 색상으로 실제로 보면 영롱할 정도로 색이 아름답다.
그렇다 보니 갈색 코트 안에 이너로 입거나 아니면 그냥 따로 입고 어두운 계열의 하의를 입어주면 무난해보이면서도 밋밋하지 않은 코디를 만들어주는 포인트 아이템으로 쓰기에 부족함 없는 제품이다.
다른 재킷에 비해 가격대가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지금 구입해도 절대 후회하지 않을 거라 자부할 수 있다.
이제 다가오는 봄을 대비해 이렇게 포인트로 쓸 수 있는 재킷 하나쯤 구비해 두는 것은 어떨까.
3. 테오 코튼 올 데이 후드 집업 멜란지 그레이 149,000원
더 할말이 필요할까? 현재 우리나라 10대, 20대만큼 그레이 색상의 후드집업을 사랑하는 이들은 또 없다고 본다.
그만큼 어떻게 보면 흔한 색상이고 더욱이 흔한 제품군이라고 볼 수 있다.
하지만 그런 이유로 이런 색상의 후드집업을 집어드는 것이 꺼려지는 패션피플이라면 이 제품을 눈여겨봤으면 좋겠다.
우선 당장에 의류 쇼핑몰 사이트에 그레이 후드집업을 검색해 보면 디자인이 다들 너무 비슷해서
어떤 걸 골라야 할지조차 어렵다.
그냥 싼 게 최고다 생각될 정도로 말이다. 그런데 세터의 이 후드집업은 디테일부터 다르다.
우선 앞쪽에 주머니 절개 디자인부터 평범하지 않고 세련된 모습을 보인다.
그리고 후드집업을 고르는 기준 중에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투웨이 지퍼를 사용하고 있다.
투웨이 지퍼는 코디할 때 여러모로 활용도가 좋은 옵션이다. 비율이 좋아보이게 만들 수도 있고, 이너를 드러내서 코디에 심심함을 덜어낼 수도 있기 때문에 후드집업을 고를때 중요한 기준중에 하나다.
이어서 단추 디테일을 통해 심심함을 덜어주는 디자인도 빼놓을 수 없다.
나도 그레이 색상의 후드집업을 흔하다는 이유로 많이 기피해 왔던 사람이지만 이 제품은 처음 보자마자 장바구니에 담아버렸다.
그리고 대망의 하이라이트는 바로 후드 끈이다.
후드 집업의 끈이 여타 저가 브랜드의 후드집업과는 많이 다르다.
비슷한 클론 제품이 있을지도 모르겠지만 이런 세심한 부분까지 하나하나 신경 써서 만든 후드집업은 흔하지 않다.
이 후드집업 역시 코트에 이너로 입어도 세련되고 멋스러운 코디가 가능하다.
다가오는 봄에 아우터로 입어도 세련되고 옷 잘입는 남자의 이미지를 심어주기에 충분하고도 남는 제품이라 추천할 수 밖에 없는 아이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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